안녕하세요~ 여러분!!
화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제 엄청나게 비가 내리더니 밝지만 않지만 오늘은 조용하네요~~
8월 20일, 저는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끝마쳤습니다.

저는 1차, 2차 화이자를 접종했고 위의 사진의 서류를 잘 간직하라고 하더군요.
요즘 제가 살고 있는 곳에도 감염자가 매일 증가하고 있어서 병원가기가 좀 그랬는데...
다행히도 일반 환자나 접종을 하기 위해 온 사람들이 적었네요.
접종은 1분정도 (질문 포함) 그리고 접종후, 15분간 대기.
독감 예방 주사에 베하면 체내에 들어가는 액도 적고, 아프지도 않지만...
이게 시간차 공격을 한다는 것이죠...
집에 돌아와서 여느때와 다름없이 저녁을 먹고 쉬고 있었죠.
그런데 팔이 욱신거리기 시작했고, 새벽 4시경에는 오환으로 추워서 견딜수가 없었죠.
그러면서 열이 올라가기 시작했고, 해열제를 투입하고 약발로 다시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아무렇지도 않은듯 팔은 아팠지만 체온은 정상으로 돌아온듯 했으나
다시 열이 발생했고 팔은 더 쑤셔오기 시작했죠...

37.7도까지 올라가더군요...
팔은 1차 접종때보다 더 통증이 심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백신을 매번 접종한다면 정말 끔찍하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루 빨리 좋은 백신이 나오길 바랍니다.
토요일은 열이 오르락 내리락, 팔이 쑤셔와 하루 종일 누워서 시간을 보냈죠.
그리고 일요일 아침, 팔의 통증도 많이 좋아졌고 열도 내려가서 장을 보러 마트에 갔는데,
헉!!!
열이 올라오는 느낌이더군요...
언릉 대충 대충사고 마트를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와서 체온을 측정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37.5도까지 올라가더군요.
1차 접종때와 다르게 좀 오래가더군요. 해열제를 투입하고 거실에 드러누워 한숨 때리고 일어났더니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었죠. 열을 측정해보니 36.6도로 열도 내리고 팔은 좀 뻐근하지만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후론, 열이 발생하지 않았죠~
열이 오르는 건 참을 수 있는데, 오환은 정말... 싫습니다.
열이 갑자기 오르기전에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정말 끔찍하게 싫습니다. 온몸이 쑤셔오고 추위를 느끼고...
으흐흐~~~ㄷㄷㄷㄷ
이렇게 해서 저는 1차, 2차까지 모두 마친 상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백신을 접종해도 안전하지 못하다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기에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는
아직도 ...ing입니다. 물론, 코로나 자체가 ...ing 이지만요...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조금이나마 완화가 되어서
하루 빨리 다시 여행이나 한국을 드나들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멋진 하루 보내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제발!! 사라져주라!! 부탁이다!!"- Mekko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