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말 많고 문제가 많던 도쿄 운동회가 끝났습니다.
오늘 한국의 코로나 상황을 보니 역대 최다치를 찍었네요 ㅠㅜ
일본은 여전히 1만명을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죠.
정말 이 지긋지긋한 바이러스는 언제쯤 끝이날런지...답답하네요...
외출하는 것도 무섭고, 외식은 더 하기 어려워지고 있네요~ 에휴~
저는 오늘부터 휴일에 들어갔는데 아무런 일정도 없고 집에서 콕~! 쳐박혀 이 휴일을 보내는 방법밖에 없네요.
오늘은 지난 주말에 만들어 먹은 로제 떡볶이를 올려볼까합니다~~
집밥!! ??? !! 고고고고!!!
로제 떡볶이!!
재료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양송이 버섯으로 적었는데 냉장고를 열어보니 새송이 버섯밖에 없더군요~ ㅋ
그래서 저는 양송이대신 새송이를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야채를 먹기 좋게 그리고 익히기 좋게 썰어줍니다~
떡볶이 하면 삶은 달걀이 빠질 수 없기에 계란도 삶아서 준비해 둡니다.
펜네는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괜찮지만 파스타 분위기도 살릴겸, 저는 펜네를 삶아서 준비해 두었죠.
기름을 샥~ 두르고 야채를 쏟아 넣고 노릇 노릇해질떄까지 볶아주죠.
야채를 잘 볶아줬으면 삶아 놓은 펜네와 떡을 팬속으로 투척!!!
그리고 토마토 파스타 소스를 팬에 사정없이 넣어서 잘 익은 야채와 떡, 펜네를 잘~~ 섞어 줍니다.
토마토 색깔로 변했을때 우유를 냅다 드립!!
그리고 준비해둔 삶은 계란과 방울 토마토도 투척!!!
그럼, 우유가 질퍽 질퍽해질때까지 잘 섞어주면서 끓여주시면 되겠습니다.
어느정도 질퍽 질퍽 해졌으면 파마산 치즈 분말과 체다 치즈를 넣어주죠~
그럼 더 질퍽 질퍽 해지면서 소스같은 느낌으로 변하면서 치즈향도 솔솔~~ 올라오죠~

그럼 그릇에 잘 담아서 맛있게 먹으면 끝!!!
짜라잔~~~
떡이 쫀득쫀득 하면서 소스가 잘 스며들어 맛이...따봉!!
고추장 맛이 안나서 이게 떡볶이야!?!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파스타 같지만 파스타가 아닌 너!!!
김말이랑 튀김이 좀 있었으면 더욱 맛있었을텐데...좀 아쉽네요~
우리님들, 쉬는 날 로제 떡볶이 어떠세요??
오늘도 멋진 하루 보내시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잊지마세요~~
"이럴때일수록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화이팅이다!!"
-Mekko오빠